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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툴

개발일지 1(키오의모험)

by 신디운비 2023. 2. 14.

현재
mv vxa mz 소유중인데
mv vxa로 완성작을 내봤다.

mz만 남음


써보기로 했다.






짧지만 임팩트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개학까지는 16일정도 남았다.
본격 16일챌린지!






전작들 만들면서
너무 가벼운 분위기만 남발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쓸데없는 분량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했음

이번의 목표!
mz 쓰기
플탐 30분~1시간 안으로 잡기
16일 안에 완성!
진지한 분위기 잡기!




진지한..무거운...
무거운소재..
쯔꾸르에서 꽤 자주 쓰이는 잔혹동화 컨셉으로 가보기로 함.

분위기..
약간 사이버펑크스타일? 현대? 근미래 느낌으로.. 한 2030년대쯤 될듯한.
브금은 일렉트로스윙 느낌나게 깔아보자!
음원을 찾아봐야겠다.

https://youtu.be/UzBZdYDnV0s

전체적으로 약간 요 무비같은느낌을 원함
일렉트로스윙이랑 네온색감 합해진.




오늘은 대충 색감 분위기 주제 등을 정해봤다



주제
피노키오를 주제로 잡았다
+인공지능로봇
https://www.si.re.kr/node/65918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노인 돌보미 로봇’ 프로젝트 시행 (스페인 바르셀로나市)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라 이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돌봄 서비스가 필요. 2020년 이니셔티브 5G Barcelona가 개최한 ‘기술을 통해 노인의 삶을 향상하는 방법’ 공모전에서 바르셀로나 시의회

www.si.re.kr

이런 기사들 보고 생각남


대충 배경스토리
저런 돌보미 로봇을 진짜 자식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또 진짜 자식 대하듯이 학교도 보내고 사회생활까지 시키며 키우고 싶으신 분들이 나타나고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진짜 인간같은 돌보미 로봇을 출시하기로 한 인공지능 기업 elf(엘프사라고 부르겠다)
프로젝트 이름을 키오라고 지음 (사실키오라고할지 치오라고할지 고민하다가 전자가 익숙해서 전자로함)


하지만 인간과 정신까지 매우 유사한 로봇은... 영화에 늘 나오는 것처럼 윤리적 문제나 뭐시기.. 메1간마냥 갑자기 인간을 공격한다든지 하는.. 로봇3원칙? 위배하는 막 그런 문제들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게 되고
여러 단체들에서 심한 반발이 발생하게 됨

엘프사는 이런 의견들을 반영해
인공지능 로봇에게 특정한 제어장치를 달아준다
만약 인공지능 로봇이 (예측하지 못했던) 약간의 인간성이라도 보이게 된다면 -ex) 거짓말을 한다든지.. 원작처럼
cpu쿨러 구멍? 숨구멍? (위치상 호흡기부분)(콧구멍?) 을 막아버린다
과열때문에 고장나게 되는.. 그런 구조 (원작 그대로 코늘어나는걸로 가려다가 그림체 핵붕괴 일어날 것 같아서 관둠)

이렇게 제어장치에 걸려 로봇이 파괴된다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시연을 해본 뒤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키오 프로젝트를 영구 중단하기로 약속함

그리고.. 몇년 후

엘프사는 마침내! 인공지능 로봇 키오를 개발해냄.
개발팀의 피땀눈물을 흘려 만들어졌다.
자신이 로봇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되, 사람들 앞에서는 정체를 숨기고 인간인 척 하도록 프로그램됨(로봇인 걸 일반인들이 알게 되면 막.. 파손할 위험이 있기 때문. 잘게 부서진 로봇 자식들을 어르신들이 보고 슬퍼하시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이다)
개발팀 중 한명이 몰래 코드를 고쳐놓음(애정이 너무 강했기에..)
때문에 키오는 자신이 로봇임을 인지하지 못함
-설정 넣을까말까 고민돼서 걍 취소선처리. 뺴는게 좋을지도

온갖 테스트를 마치고..
첫 비공개 시연식? 으로 독거노인이셨던 제페토 할아버지께 보내진 키오..
기능은 완벽했고 둘은 최고의 가족이 된다
키오는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가게 됨

몇년 후.. 어느날.. 새학기..
사건은 키오가 우연히 나쁜 친구들과 엮이게 되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안경 필수ww)

도트다
트위다이때 썼던 수제 캐젠을 재활용함
순진한 범생이 느낌을 주고 싶었다
절대 취향을 넣은 게 아님

색감은 대충 이런쪽으로
옛날 윈도우느낌?도 좋을 것 같다


페이스칩없이 그뭐냐.. 말풍선으로 가기로 했다
대신 컷씬에 투자하자



자잘한 설정들 떠오른거
-일반 학생들의 내신성적에 영향을 주지 않게 시험볼때 항상 답안지 이름 안쓰고 제출하도록 프로그래밍됨(ㅋㅋ)
문제는 다맞는다.

-동성친구 2명 있음(활발~)
-개발팀중에 유난히 프로젝트에 집착하고 강한 애정을 보이는 분이 있음. 바로 팀장.
이분... 프로젝트 중단을 원하지 않음(매우)
당연하다. 피땀눈물을 흘리며 만들었으니까....

이 팀장님이 원작에서의 요정 역할을 하게됨




기타등등
이거 구상하려고 남우윅히 둘러봤는데
피노키오 원작이 이미 꽤나 잔혹했다
특히 원작에서 작가가 처음 내놓았다가 동심파괴라 수정된 결말
이 결말을 모티브로 진행하기로 함
완전 취향

겜제목을 키오의모험으로 하려고 했는데
이미 동명의 겜이 있었다 (심지어 고어. 료나. 그런 장르였고)
근데뭐..
영문명은다르니깐
걍 이대로 가는것도 괜찮을듯
+아니다
+이것참고민되네


주인공이름
키오는 모델명이고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을 따로 넣을지
그냥 이름겸 모델명으로 넣을지 고민중
만약 이름을 새로 짓는다면
이진수<-이런걸로 하고싶다 (기계같고 좋잖아요)





우~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원작 좀 더 읽어보고 끝내겠습니다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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